전의초, 중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선정
전의초, 중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선정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3.02.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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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취약계층 학교에 중심 통합지원 체제 구축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 전의초와 전의중 2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 전의초와 전의중 2개교가 연합형 학교로 신규로 선정됐다. 이로써 기존 조치원 대동초, 조치원여중, 조치원중 등 3개교에 2개 학교가 더해져 우선 지원 사업 학교는 모두 5개교가 되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 과정, 결과 면에서 불리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습․문화체험․심리정서․복지지원 등 통합지원 체제를 구축, 교육기회 불평등을 최소화하여 교육적 성장과 행복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된 연합형 사업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단계적 확대를 통하여 다양한 취약계층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기존 밀집형 사업학교 기준에 못 미치는 2~3개교가 상호 협력․연합, 공동 사업운영을 통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 모델이다.

강환승 학교지원과장은 “교육복지 확충과 교육격차 해소라는 사회의 흐름에 맞추어 확대한 이번 사업 대상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교육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201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에 총 3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 대상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활용, 취약계층 학생에게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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