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벽 넘어 소통·참여로 하나 되자”
“장애의 벽 넘어 소통·참여로 하나 되자”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04.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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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에술회관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1,000여명 시민 참여 체험부스 눈길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장애인들과 이춘희 세종시장, 시의원들이 함께 힘찬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제39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이 16일 오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장애학생과 교사로 이루어진 ‘아르스 뮤직 에듀’의 식전 앙상블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펼쳐져 열띤 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의 벽을 넘어 소통과 참여로 하나 되자’는 주제로 장애인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시민들이 이해와 소통으로 함께하는 15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오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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