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문화 누리자 ‘세종 길거리공연’ 첫 무대
일상 속 문화 누리자 ‘세종 길거리공연’ 첫 무대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4.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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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19 세종 길거리공연 '세종토요예술로' 20일 첫 공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선보여

일상 속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세종 길거리공연’이 올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0일 오후 5시 도담동 해뜨락광장에서 2019 세종 길거리공연 '세종토요예술로' 첫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세종 길거리공연’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공연의 문턱을 낮춰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30개팀 65명의 거리예술가들이 대중가요, 인디음악, 국악, 일렉트로팝, 힙합 등 음악장르뿐만 아니라 버블ㆍ벌룬쇼, 마술․마임, 태권퍼포먼스, 스트릿댄스, 뮤지컬 갈라, 타악퍼포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세종시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재단은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시민 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세종거리예술가’를 선발해 왔고, 올해는 77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지난해 보다 10개 팀이 늘어난 총 30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발대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2019 세종 길거리공연의 새로운 브랜드인 '세종토요예술로'는 올해 도담동 해뜨락광장,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등 3곳을 주무대로 공연을 펼친다.

세부 공연 일정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문화기획팀 044-850-0543)로 하면 된다.

지난 4월 13일 열린 세종거리예술가 발대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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