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종합사회복지관-전의초, "다문화감수성 증진"
종촌종합사회복지관-전의초, "다문화감수성 증진"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4.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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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무협약, 다문화 감수성 키우는 ‘다가감’ 및 학교폭력 예방 ‘아울러’ 프로그램 진행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호)과 세종시 전의초등학교(교장 유득근)가 '다문화감수성증진'에 힘을 모은다.

복지관과 전의초는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감수성증진과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의초는 전교생 208명 중 다문화아동이 18.75%(39명)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다문화중점학교로 지정된 학교다.

복지관은 앞으로 전의초 학생들에게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다가감’ 및 학교폭력 예방 ‘아울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가감’ 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11회기 진행되며,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아울러’ 교육 일정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다가감’은 다문화시대에 먼저 진입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다문화비율이 높은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조치원읍 명동초등학교에서 실시한 후 그 효과를 입증했다는 게 복지관 측 설명이다.

종촌종합사회복지관 김민호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하고 건전한 다문화, 학교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전의초 유득근 교장은 “학교 아이들이 다문화감수성을 키우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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