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000만 원 전달…사회적경제 교육 사업 등에 활용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김부헌)가 11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활용해 달라며 세종시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희망, 나눔, 녹색이라는 사회공헌 핵심가치에 따라 각종 캠페인, 교육, 체험, 의료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지사는 지난해 3월 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2,000만 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성금을 전달했다.
김부헌 지사장은 “한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부금을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12월간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국립세종도서관 등에서 이뤄지며, 사회적경제 이해 제고와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 홍보가 진행된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과의 협력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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