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폐막…특성화 직종 천연염색 부문 이원종 학생 우승
지난해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제빵 부문 동메달을 따낸 세종하이텍고 심천용 군이 세종시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한 올해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3일 세종하이텍고 등에서 개막돼 7개 부문별 수상자를 배출하며 8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특성화고 학생과 일반인 등 36명이 총 7개 직종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부문별 우승은 ▲제빵 심천용 군을 비롯해 ▲기계설계/CAD 세종하이텍고 장대성 ▲애니메이션 성남고 박희선 ▲용접 세종하이텍고 오성 ▲화훼 우정식물나라 이은정 ▲헤어디자인 끌레르뷰티학원 김아영 ▲한복 남지형 씨 등이 영예를 안았다.
또 올해 세종시 특성화 직종으로 열린 천연염색 부문에선 세종하이텍고 이원종 군이 우승을, 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김태자 씨가 준우승에 올랐다.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10월 4일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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