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화상환자 치료 응급의료체계 구축
세종시, 화상환자 치료 응급의료체계 구축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4.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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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재)베스티안 병원 8일 응급의료 협약
화상환자 치료·재난상황 대비태세 구축 시너지 효과 기대
소방본부-베스티안병원협약_왼쪽 네번째 배덕곤 본부장_왼쪽 다섯번째 문덕주 베스티안 의료원 병원장.
세종소방본부는 8일 청주 소재 베스티안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덕곤 소방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문덕주 베스티안 의료원 병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가 화상환자 치료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소방본부는 8일 청주 소재 베스티안 병원(병원장 문덕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상환자 치료와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베스티안 병원은 중증화상치료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베스티안 병원은 중증화상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환자 응급처치 및 치료법 지도 등 일선 직원들의 교육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배덕곤 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세종시민과 소방공무원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은 배덕곤 본부장과 윤천재 (재)베스티안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티안병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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