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회관'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세종시민회관'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04.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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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의자 및 냉난방기 개선 사업 마무리, 15일 재개관
세종시민회관이 대강당 객석의자와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15일 재개관한다. 사진=세종시 제공

지난 1988년 개관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세종시민회관’(조치원읍 소재)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세종시는 세종시민회관 대강당 객석의자와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재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대강당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관람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번 공사는 지난 2월부터 시비 2억 원을 들여 3월말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공사로 장애인의 시설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월 30일 개정된 장애인 등 편의법 시행령의 공연장 설치기준에 맞춰 대강당 내 무대와 객석을 잇는 장애인경사로가 설치됐다.

건물 곳곳을 촘촘히 점검하고 내실 있는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앞으로 품격 있고 수준 높은 문화 프로그램을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주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세종시민회관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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