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찾아가는 행복배움학교’ 본격 스타트
세종시 ‘찾아가는 행복배움학교’ 본격 스타트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4.07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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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5개 마을회관서 기초한글 등 다양한 수업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찾아가는 행복배움학교’를 본격 시작한다. 사진은 개강식 모습=진흥원 제공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찾아가는 행복배움학교’를 본격 시작한다. 사진은 개강식 모습=진흥원 제공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임각철)이 ‘찾아가는 행복배움학교’를 열고,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배움학교’는 문해능력 향상 및 기초학습 능력향상 등 배움의 기회제공을 통해 교육 문화 소외계층,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행복배움학교는 금남면 분회 마을회관, 금남면 금천1리 마을회관, 장군면 봉안리 마을회관, 장군면 도계리 마을회관, 연서면 부동리 마을회관 등 3개 면 소재지 5개 교실에서 70여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한다.

교육은 한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교육 등 다양한 수업들이 매주 2시간씩 9개월간 진행된다. 10월에는 문해교육을 통해 얻은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도 열린다.

진흥원은 최근 3개 면 소재지 5개 마을회관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임각철 원장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글을 즐겁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생학습도시 세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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