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예방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실시
농작물 피해예방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실시
  • 세종시
  • 승인 2019.04.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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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및 인가·축사주변 등 제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봄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야생동·식물보호구역과 인가·축사 주변 등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시 전역에서 실시된다.

시는 일제포획 기간 중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포획단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축 방목행위·입산금지 등을 언론보도, 마을·아파트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는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지속 실시하며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유해야생동물 피해보상사업 등 효과적인 야생동물관리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권영윤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총기를 이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를 제외한 야생동물 출현지역에는 입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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