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미급수지역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농촌 미급수지역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 세종시
  • 승인 2019.04.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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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전의 1단계 사업 완료…2021년까지 2단계 사업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연서·전의 미급수 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단계 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추진한다.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은 지하수나 마을상수도를 사용으로 취수원 부족 및 수질오염으로 인해 급수난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국비 980억 등 총 사업비 1,426억 원을 투입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까지 연서·전의 구간에 대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4월부터 연서·전의 구간에 대한 2단계 공사를 착공해 송·배수관로 60.7㎞(연서 36.3㎞, 전의 24.4㎞), 배수지 1곳 및 가압장 2곳을 설치해 오는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서면 쌍류·용암·고복2·청라리와 전의면 노곡·관정리 일대의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건강을 담보하는 식수원을 공급함으로써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간 생활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생활SOC 사업”이라며 “앞으로 오는 2024년까지 모든 지역에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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