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한국영상대학교, '범죄예방 맞손'
세종경찰서-한국영상대학교, '범죄예방 맞손'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3.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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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무협약, 경·학 치안공동체 활성화 도모 계기 마련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25일 범죄예방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김정환 서장과 유재원 총장은 이날 '경·학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경·학 치안공동체 운영 △드론 및 첨단영상 분야의 인력·장비 지원 및 인재육성 △범죄예방 홍보물 공동제작 △경학 멘토링 및 실습학점 인증제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한국영상대 경찰행정학과 신입생과 신임 경찰관들간 멘토· 멘티 결연을 맺고, 예비 경찰관들의 자기 개발을 유도하는 '새내기들의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안 파트너로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에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찰관들과 학교 신입생들이 같이 동행하며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경찰관이 ‘실질적 조언자’로서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 경찰 자원인 학생들에게는 진로 조언과 경찰업무에 대하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재원 총장은 "한국영상대의 우수한 기술과 인적 자원을 치안시책에 접목시켜 세종시 안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교육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정환 서장은 "협약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명문 한국영상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안시책에 반영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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