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경예산안 727억원 늘어난 '1조 6,243억원'
세종시 추경예산안 727억원 늘어난 '1조 6,243억원'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3.2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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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의결

올해 세종시 추경예산안이 당초예산 1조 5,516억원 보다 727억 원(4.7%) 증액된 '1조 6,243억원'으로 확정됐다.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식)는 제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과 19일 회의를 열고 세종시장이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과 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사를 진행했다.

예결위 심의 결과,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은하수공원 운영관리 등 총 10개 사업에 11억 2,636만 원이 삭감됐고, 행정수도완성 업무추진 등 총 17개 사업에 9억 3,674만 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 세입예산과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2019년도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설립 및 학교 이전재배치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 결과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원식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으로 사업의 우선순위와 효과성 측면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적절히 배분되었는지, 불요불급한 전시성 예산 및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를 면밀히 확인했다"며 "긴급한 지역현안 수요에 대응한 예산 발굴과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번, 예결위를 통과한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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