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면 눌왕리 야산서 불..건조한 날씨 화재 잇따라
연기면 눌왕리 야산서 불..건조한 날씨 화재 잇따라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3.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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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 40분께 임야 400㎡ 가량 태워 858만원 재산 피해
지난 15일에도 낙뢰 추정 화재 임야 2,000평 소실, 지난달에도 화재 잇따라
연기면 눌왕리 야산 화재 모습,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 40분께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400㎡ 가량을 태우고 꺼졌다.

이 불로 조경수 3그루와 소나무 50그루가 부분 소실되는 등 858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건초를 소각하던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의면 관정리 야산 화재 모습,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전의면 관정리 야산 화재 모습,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앞서 지난 15일 오후 1시 44분께에도 전의면 관정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2,000평 가량을 태우고 꺼졌다.

소방당국은 "번개가 친 후 산 중턱에서 연기가 난다"는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해 1시간 3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낙뢰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26일과 27일에도 금남면 호탄리 야산과 부강면 부강리 야적장에서 하루 간격으로 화재가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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