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유도실업팀 박하영, 세계 대회 '정상'
세종시 장애인유도실업팀 박하영, 세계 대회 '정상'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3.11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쿄 오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금메달 획득
시상식 후 기념 사진
시상식 후 기념 사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박하영 선수가 도쿄 오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하영은 지난 10일 도쿄 강도관에서 열린 도쿄 오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여자시각 +7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의 자리에 섰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 2관왕 이후 연이은 쾌거다.

리그전으로 펼쳐진 경기에서 박하영은 일본의 미나코, 아츠미, 프랑스의 프리실리아, 인도네시아의 시스카탐푸볼론 선수를 이기며 4전 전승으로 금메달 목에 걸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 장애인유도실업팀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 한해도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하영 선수는 오는 14일까지 2020 도쿄패럴림픽 대비 15개국 합동 훈련으로 2019 도쿄인터내셔널 트레이닝 캠프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