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손숙 출연 '장수상회' 세종시에 뜬다
배우 신구·손숙 출연 '장수상회' 세종시에 뜬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03.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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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4월 18일 기획공연 연극 '장수상회' 선보여
신구, 손숙 등 명품 배우들의 무대, 전석 1만원에 11일 티켓 오픈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다음 달 1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장수상회'를 선보인다.

'장수상회'는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노부부의 애틋한 로맨스와 함께 가족의 아픔을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배우 신구가 장수상회를 오랫동안 지켜온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 역을, 배우 손숙은 장수상회 옆집 꽃가게 주인 ‘임금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강성진, 김태향, 윤영민, 이아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90분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김진덕 문화기획팀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문화향수실태조사에 따르면 세종시민은 순수예술 공연 장르 중 연극분야 관람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원으로 이달 11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sjcf.or.kr) 또는 전화(044-850-05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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