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전 정권에서 한 일이라 하더라도 마구 헐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좀 더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세종시의 발전과도 연계해 보면서 문제가 있다면 보완해 나가는 방향이 맞는다고 본다. 환경단체들의 주장도 수용할 측면이 있겠으나, 현 정부 들어와 이 정부가 하는 산비탈 깎아 태양광 설치하는 작업 같은 것에는 환경 단체들 입도 뻥긋 않는다. 기우이길 바라지만, 환경단체의 주장에만 휘둘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곽 기자님 기사 취지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위 기사는 환경적인 문제는 배제한 채 경제 논리만 앞세운 기사로 보여집니다.
큰빗이끼벌레 등이 출몰해 전국 이슈화 이후 2016년까지 '금강은 세종보 등으로 인해 유속이 느려져 큰빗이끼벌레가 발생했고, 미호천에서는 기형 물고기가 발견되는 등 수질오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하천에는 배스, 블루길 등 어종과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가시박 식물 등 생태교란종이 상당히 분포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도 잇따랐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좋은 방향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남기는 것이니 언짢아 말아주세요.
개인적으론 곽 기자님 팬입니다. ^^
굳이 세종서 제대로 일하는 기자를 꼽으라면 곽 기자님과 세종포스트 기자님들, TJB 기자님 정도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