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세종시=행정수도 개헌' 다양한 활동 예고
세종시의회, '세종시=행정수도 개헌' 다양한 활동 예고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3.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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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완성 특위..각계각층 망라한 20∼30명 자문위원단 구성 예정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의사당 설치 공조, 국회법 개정안 처리도 노력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가 세종시의 행정수도 명문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이하 특위)는 7일 “세종시가 행정수도임을 헌법에 명문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먼저 행정수도 개헌 당위성 확보 및 대국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각계각층을 망라한 20∼30명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단위 행사 및 각종 축제에 참가해 행정수도 완성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여성가족부 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 등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2017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홍보 활동 모습

국회운영위에 계류중인 국회법 개정안 처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개정안에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세종특별자치시에 그 분원을 둔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윤형권 위원장은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시 집행부와의 공조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위원들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윤형권 의원, 부위원장 박용희 의원, 위원 박성수·임채성·손인수·손현옥·채평석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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