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파출소, ‘하늘에서 경찰관 목소리 들린다'
금남파출소, ‘하늘에서 경찰관 목소리 들린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9.03.06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경찰서 금남파출소, 개학철 초등학생 대상 위급상황시
방범용 CCTV 비상벨 작동법, 112신고요령 교육으로 홍보
금남파출소 오정환 소장이 금남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방범용 CCTV에 설치된 비상벨 작동법을 교육하고 있다

세종경찰서 금남파출소는 지난 4일 오후1시 금남초등학교 앞 정문에서 3,4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비상벨 작동법 ‘하늘에서 경찰관 목소리가 들립니다’를 교육했다.

‘하늘에서 경찰관 목소리가 들립니다’는 세종경찰서 중점 추진사항인 삼각포인트 순찰을 활용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시 구조를 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방범용 CCTV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도시통합정보센터에 상주하는 관제센터 경찰과 경찰서, 112순찰차 근무자 사이에 삼각포인트 교신으로 각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홍보했다. 

이번에 금남파출소가 실시한 방범 및 교통안전교육은 방범용 CCTV 비상벨 활용방법과 112신고요령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홍보와 교육으로 학교와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왔다.

오정환 금남파출소장은 “아이들 개학을 맞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초등학생들이 범죄나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있고 어려서 방범교육은 평생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데 중요한 방법"이며 "어른이 되어서 건강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홍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남파출소는 이날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 2차로 홍보교육을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