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세종시, 공동구 안전관리실태 점검
국가안전대진단..세종시, 공동구 안전관리실태 점검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3.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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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민안전국장 현장 방문…간부공무원 현장점검 강화
세종시가 6일 세종공동구에 대한 시설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세종시가 6일 전력, 난방, 상수도, 중수도, 통신 시설 등 시민 주거생활과 매우 밀접한 시설 5종이 설치되어 있는 세종공동구에 대한 시설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지난달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현장점검이다.

이날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세종공동구 현장의 비상시 대응체계와 설비·장비를 확인하고, 외부출입자 감시 및 소방시스템, 환기팬 등 작동 이력 시스템,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공동구 출입용 수직 사다리의 길이와 상수도 분기관 주변·노후관 교체 부위 도장 탈락부식 여부, 변전실 특고압 및 저압설비 사용연수 초과 및 발전기 소모품 노후화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12일 류순현 행정부시장(지방자치회관 건설사업) ▲20일 이강진 정무부시장(연동·부강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의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9일에는 이춘희 시장이 직접 한솔동 복컴 기능보강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관리실태 및 비상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시설관리공단에 통보해 안전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개선하고 안전의식을 환기시켜 안전을 강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분야별 20개 부서와 시민, 안전 관련단체, 민간전문가 등의 참여로 3개 점검반을 편성, 총 87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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