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 '한국도서관상' 영예
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 '한국도서관상' 영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3.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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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 선정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상, 개인상 부문 영예
"세종시의 랜드마크로서 소통의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 소감
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왼쪽)이 지난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제51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 이신호 관장이 지난 28일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제51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69년 제정된 ‘한국도서관상’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그 공로를 축하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상이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한국도서관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3,400여 도서관과 사서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 관장은 1984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로 임용돼 도서관연구소장, 자료운영과장, 정책정보특별 전담팀장, 자료수집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35년째 ‘도서관인’으로 살아오면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신호 국립세종도서관장

특히 △도서관정책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성실한 책무 수행 △국가문헌의 효율적 수집·등록 △서지데이터의 구축지원 △온라인 자료 수집기반 마련 △사서직 공무원 교육관련 역할 기능 강화 △국가도서관의 교육협력 증대 △국가도서관의 분관 설립을 위한 특별 전담팀(TF)운영 △정책 자료의 연구 및 조사 제공 △대국민 국가 문헌서비스 제공 등 적잖은 성과를 거둬 왔다.

이신호 관장은 “국립세종도서관은 국민들에게 정부가 수립한 정책관련 정보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며 “도서관이 세종시의 랜드마크로서 지역민의 인문·문화예술 활동을 돕는 소통의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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