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와 오리가 떼 짓는 금강 회춘강 쉬문 열리고 봇물 터졌다 하늘 반짝 쫘악 하얗게 미끄러져 보드라운 청정 속 웅크리며 숙여 흐르고 운명해 고인 더미는 갇힌 벽 부딪고 떠나갔다 에는 바람 자고 혈 풀려 백로가 오리가 떼 지어 둥둥 떠돌고 걸음발 탄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신갑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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