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가 의원 정원을 확대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회원사의 상의 활동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상의는 27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VIP라운지에서 이두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공회의소의 의결기구를 담당하는 의원의 정원을 기존 ‘50인’에서 ‘70인’으로 증원하고, 임원인 상임의원의 정원을 ‘20인 이내’에서 5명 확대해 ‘25인 이내’로 증원하는 정관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세종상의 의원은 특별의원 10인을 포함해 총 80인으로 확대됐다. 충원되는 의원에 대한 보궐선거 실시안도 이날 함께 가결되면서 3월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의원이 추가로 선출될 예정이다.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은 “올해에도 회원사와 더욱 밀접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종시가 더욱 특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의원 변동현황 ▲2018년도 사업 ▲2018년도 종합 감사결과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정관 개정(안) ▲제1대 의원 보궐선거 실시(안) 등 안건이 가결됐다.

신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