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랜드마크 중앙공원, 1단계 '오는 10월 준공'
세종시 랜드마크 중앙공원, 1단계 '오는 10월 준공'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2.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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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공원 51만 8050㎡ 부지에 총 공사비 520억원 투입, 1공구 66%, 2공구 54% 공정률
중앙공원 1단계 공사현장(가족여가숲) 전경
중앙공원 1단계 공사현장(가족여가숲) 전경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중앙공원(1단계 구역)이 오는 10월 준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2017년 3월 착공한 중앙공원 1단계 공사가 현재 1공구 66%, 2공구 54%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행복도시 S-1생활권에 조성되는 중앙공원(141만㎡)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세종호수공원 옆 51만 8050㎡의 부지에 총 공사비 520억원이 투입되는 1단계 공원에는 ▲장남들광장(4만㎡) ▲도시축제마당(7만8천㎡) ▲어울림정원(6만2천㎡) ▲가족여가숲(4만5천㎡) ▲가족예술숲(10만4천㎡) ▲복합체육시설(18만9천㎡)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금개구리 보존구역을 둔 논란으로 지연되고 있는 2단계(88만 6천㎡) 구역은 오는 3월까지 마스터플랜(안)을 마련한 후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변경협의를 거쳐 올해 착공,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안전 대진단(2월18일∼4월19일)에 따라 행복청은 이날 김진숙 청장 주관으로 중앙공원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진숙 청장은 "현장에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중앙공원이 세계적인 명품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행복청장(오른쪽)은 26일 중앙공원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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