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행복이 머무는 자리’ 전시 개최
국립세종도서관, ‘행복이 머무는 자리’ 전시 개최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2.21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26일~3월 24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오는 26일부터 3월 24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행복이 머무는 자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두요 김민정 화가가 자작나무, 기린, 물고기, 마을풍경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작품 35여점으로 꾸며진다.

작품은 기린과 물고기처럼 서로 다른 개체들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공존하고 있는 풍경, 자작나무 아래의 아름다운 마을 모습 등을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했다. 보는 이의 동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존과 소통, 우애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작품 속 이미지를 활용해 포토존을 만들고 컬러링 체험도 제공, 관람객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화 같은 풍경의 작품 속 이야기를 상상해보면 더욱 즐거운 관람이 될 것"이라며 "화폭을 가득 채운 꽃나무를 보며 따듯하고 포근한 봄을 앞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전시를 세종으로 이전하는 전시로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