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면, ‘적극적 행정’ 수년째 방치된 주민불편 해결
전의면, ‘적극적 행정’ 수년째 방치된 주민불편 해결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 승인 2019.02.21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대책위 구성…전의역 앞 고물상 방치폐기물 처리
전의면방치폐기물처리전.
전의면방치폐기물처리전.

세종시 전의면(면장 이은일)이 오랜 기간 방치된 폐기물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폐수 및 악취로 인한 고질민원을 해결했다.

전의면 읍내리 전의역 앞에 위치한 고물상은 처리 능력을 초과하는 각종 고물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어 십 수년째 폐수, 악취 등을 발생시키는 등 지역사회에 문제가 되어왔다.

특히 여름이면 쌓아놓은 쓰레기 등에서 악취가 발생하는데도 그대로 방치되어 해법 마련이 절실했다.

이에 이은일 면장은 폐기물이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취임 후 곧바로 고물상 주인인 노부부를 수십 차례 만나 설득하고 청결명령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기관·단체 등 시민대책위를 구성, 시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고물상 주인은 쓰레기를 처리해 주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쓰레기를 치울 여력이 되지 않는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이에 전의면은 환경업체와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20여톤의 쓰레기를 일제 처리하고, 도로변에 고물 및 쓰레기가 나오지 못하도록 차단막을 설치해 더 이상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불편을 해결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