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송림사, 정월대보름 맞아 '사랑의 쌀' 기탁
금남면 송림사, 정월대보름 맞아 '사랑의 쌀' 기탁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2.20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송림사(주지 혜진스님)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9일 금남면(면장 양현권)에 백미 10㎏ 200포를 전달했다.

이날 혜진 스님은 “정월대보름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을 풍요롭게 채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림사는 매년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연간 300여 만원)을 전달하고 백미를 기부하는 등 한결같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화합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미래 금남’을 통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된다. 양현권 금남면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이 뜻깊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