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환경기초시설 체험 견학시설로 활용
세종시, 환경기초시설 체험 견학시설로 활용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2.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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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집하시설 등 견학시설로 활용…환경체험 교육 신청접수

세종시가 환경기초시설을 환경체험 견학시설로 활용,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견학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동크린넷의 올바른 사용, 생활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참여 등이 도시 청결에 기여하고 환경보전 실천의 시작임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환경체험 견학장소는 ▲자동집하시설(소담동) ▲폐기물연료화시설(한솔동) ▲생활자원회수센터(고운동) 등 3곳. 이곳에서는 쓰레기가 자동크린넷을 통해 집하시설로 모아지는 과정과 쓰레기를 연료화하는 과정, 재활용품 선별 처리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 및 환경단체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시청 도시청결과로 전화(044-300-4742) 또는 이메일(hy366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환경기초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친화적 시설로 변화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곽점홍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기초시설 견학으로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환경보전 의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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