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통식품 320여개 이상 수거..'연중 검사'
세종시, 유통식품 320여개 이상 수거..'연중 검사'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2.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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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부적합 시 제품 회수, 폐기조치..안전한 식품 유통 집중관리
스페인산 돼지 등갈비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세종시 학교급식소에 납품한 업체가 적발됐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대전지방식약청이 합동으로 초·중·고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세종시가 올 한 해 농축수산물,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등 320개 이상 품목을 선정해 연중 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달(14일~16일)에는 설 성수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떡‧튀김‧수산물‧건강기능식품 등 총 9건의 품목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수거품목 모두 식품 기준 및 규격 검사를 통과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수거대상 품목은 ▲계절별 다소비 농산물 105건(잔류농약, 중금속) ▲여름철 오염우려 수산물 25건(비브리오균 등) ▲유통 계란 30건(살충제, 항생제) ▲명절 성수식품 및 다소비 가공식품 151건(식품의 기준 및 규격) ▲사회적 이슈 제품 등이다.

시는 검사 결과 부적합할 경우 현장조사 실시해 제품을 회수, 폐기조치하고, 향후 해당 업체를 지도‧점검해 안전한 식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이상호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공급되도록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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