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초 '국가자격검정 상설시험장' 개설
세종시 최초 '국가자격검정 상설시험장' 개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2.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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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종상공회의소 5층에서 개소식…자격시험 매주 2~3회 이상 개설
세종시민의 원거리 응시 불편 해소…자기역량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상설시험장이 세종시 최초로 개설됐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상설시험장이 세종시 최초로 개설됐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는 12일 오전 소담동 소재 세종상의 5층에서 ‘국가자격검정 상설시험장’ 개소식을 갖고, 국가자격 상시시험을 실시했다.

국가자격검정 상설시험장은 30석 규모의 IBT(Internet Based Test) 시스템을 갖췄으며, 워드프로세서(단일등급), 컴퓨터활용능력(1,2급), 상공회의소 한자(1~9급), 전산회계운용사(2,3급) 등 자격시험이 주2~3회 개설·운영된다. 구축에는 세종시 보조금 6천만원을 포함해 약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두식 회장을 비롯한 세종상의 회장단과 차성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형민 시 경제산업국장, 대한상의 관계자가 참여해 테이프컷팅식을 갖고 개소를 기념했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시 최초로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상설시험장이 생겨, 대전과 청주로 시험을 치르러 가야 하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상공회의소 자격증 취득은 취업은 물론 공무원 임용과 승진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매주 시험을 개설해 시민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상의가 시행하는 자격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license.korcham.net) 또는 전용앱 ‘코참패스(Korcham Pas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세종상의 자격평가 담당(☏070-4163-2727)으로 하면 된다.

이두식 회장을 비롯한 세종상의 회장단과 차성호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형민 시 경제산업국장, 대한상의 관계자가 '국가자격검정 상설시험장'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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