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시티 기술' 활용한다
행복청,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시티 기술' 활용한다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1.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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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사업 공모 시행 총예산 10억 내에서 5~6개 사업 선정, 사업별 최대 2억 원 지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시민 불편해소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민간 공모를 추진한다. 

30일 행복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해 11월에 40여명으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공동연수로 도시불편사항을 점검했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로 현재 세종시 도담동(1-4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범시행 중에 있다. 

이번 공모는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을 통해 발굴된 6개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물 설치와 프로그램 운영 등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하는 실증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방법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 선정은 공공기관 기술평가와 시민참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총예산 10억 원의 범위 내에서 5∼6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별로 선정업체에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올해 3월부터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시민참여단은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실증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도시문제의 해결 과정 등을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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