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갑
  • 승인 2013.01.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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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백의 입고 흰 떡국에...

   

           설

             백의 입고 흰 떡국에
             하얀 마음 담아 올립니다. 

             온갖 사나운 것들이
             연에 실려 아득히 사라지고 

             그리운 이여!
             보고 싶어요.
             사랑이 널을 타고 도약합니다. 

             이얏, 첫 도는 약도다!
             아랏차, 모다 모야, 모가 났네. 모오로구나!
             윷놀이 함성에 조리도 춤을 춥니다.


[시작노트]
우리 민족 전통의 설입니다.
세배 올립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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