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홍역환자 증가, 홍역 예방 주의보
해외 유입 홍역환자 증가, 홍역 예방 주의보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1.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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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예방접종 필수, 의심증상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문의 등 당부
해외 유입 홍역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홍역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해외 유입 홍역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홍역 예방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세종시 보건소는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의료기관에 예방수칙을 신속히 전파하고 세종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홍역 병력이 없고, 홍역 예방 접종 미 접종자가 홍역 유행지역(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MMR 예방접종을 최소 1회 이상 맞는 것이 좋다.

또 여행 중에는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이 나타나면 마스크 착용 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상담받아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홍역 표준 접종은 2차례로 규정되어 있다. 1차는 생후 12∼15개월, 2차는 만 4∼6세에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여 안내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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