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군면-남양유업, 주민복지 향상 '맞손'
세종시 장군면-남양유업, 주민복지 향상 '맞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1.2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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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무협약…복지ㆍ환경ㆍ문화ㆍ체육 분야 협력 약속
장군면과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세종시 장군면(면장 임윤빈)과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정재연)이 지난 18일 면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향상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장군면과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주민자치활동 및 지역체육행사 교류·협력 ▲대교천 살리기 운동 전개 등에 합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종서장군문화제 등 지역문화행사 공동협력 ▲현안 및 추진 사업 상호 홍보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재연 공장장은 “지역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남양유업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봉사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윤빈 면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군면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기업인 남양유업 세종공장과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0년 장군면 봉안리에 설립된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해왔고,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등 주민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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