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낭비 예방" 세종시,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점검
"자원낭비 예방" 세종시,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점검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1.18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일까지 대형마트 유통제품 포장공간 비율 등 확인

세종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선물 과대포장으로 발생하는 자원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등에 유통 중인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벨트‧지갑 등) ▲1차식품(종합제품) 등으로, 포장재질 및 포장공간비율‧포장횟수 등 포장방법을 중점 확인한다.

시는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선 제조사에 전문기관의 포장검사 성적서 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불이행 또는 법적 기준 초과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자원을 낭비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증가시키는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수시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