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내 공사, 지역 업체 우선 배려해야"
"세종시 지역 내 공사, 지역 업체 우선 배려해야"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1.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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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어려움 해결 노력" 제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세종시 지역 내에서의 공사 등은 지역 업체를 배려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세종시 지역 내의 공사, 용역 등은 반드시 지역 업체와 계약 ▲사업 발주 주체와 지역 업체간의 소통 강화 ▲지역 신생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사업체 주소만 이전한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상 의원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을 하는 국민들은 오랜 내수부진으로 국내 경기상황을 불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혔듯이 소상공인과 자영업, 농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지역경제가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가 중앙 집중적인 발전과 의존이 이유"라며 "지방분권이 화두가 된 현재가 중앙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경제를 활기차게 만들고 그 효과로 국가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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