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금융업무 '3관왕' 달성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금융업무 '3관왕' 달성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9.01.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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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재계약, '금융소비자보호 대상' 에 이어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영업본부 선정

 

직원들의 축하 속에 2018년 「금융소비자보호 대상」 인증패를 들고 있는 박희성 세종시청지점장, 김훈태 세종영업본부장, 이생복 세종교육청지점장(앞줄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는 2018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 지난 한해동안 3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만들었다. 사진은 직원들의 축하 속에 2018년 「금융소비자보호 대상」 인증패를 들고 있는 박희성 세종시청지점장, 김훈태 세종영업본부장, 이생복 세종교육청지점장<앞줄 왼쪽부터>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김훈태)가 16일 발표된 2018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7개 영업본부 중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작년 한해동안 세종영업본부는 세종시금고와 교육금고의 성공적인 재계약,  ‘금융소비자보호 대상’ 수상에 이어 종합업적평가에서도 1위에 올라 금융업무 3관왕을 달성했다.

세종영업본부는 지난 2012년 7월 전국 17개 영업본부 중 막내로 출발해 가장 적은 인원과 점포수를 보유하고 있으나 김훈태 본부장 부임 후 최근 몇 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세종영업본부에 주어진 가장 큰 임무는 시금고와 교육금고의수성이었다.  

행정수도라는 상징성으로 인해 시중은행의 세종시금고와 세종교육금고유치 경쟁이 치열했다. 실제로 신한·국민·하나은행이 출혈을 감수하고 협력사업비 과다 출연을 공언하는 등 세종영업본부의 제1금고 자리를 빼앗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세종영업본부는 세종 관내 지역농협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쟁은행의 파상공세 속에서 시금고와 교육금고를 수성하는 저력을보여줬다.

최근 발표된 2018년 「금융소비자보호 대상」은 고객만족(CS) 활동,민원 감축활동, 대포통장 감축활동, 불완전판매 예방활동 등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6개 부문을 1년간 종합평가하여 우수 영업본부와 영업점을선정한다.

평가분야와 기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소비자보호를 위한 영업본부와 영업점의 노력에 대해 수여하는 농협 내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세종영업본부는 2018년 「금융소비자보호 대상」 수상으로 한번 받기도 어려운 금융소비자보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세종영업본부 소속의 세종교육청지점과 세종시청지점이 전국 845개 영업점 중 1위와 2위를 차지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고 30위까지 수여하는 장려상에도 세종영업부를 비롯한 관내 영업점 3곳이 포함되는 겹경사를 이뤘다.

더 나아가 세종영업본부는 금고 재계약 추진 과정에서 자칫 소홀해질 수있는 사업도 꼼꼼히 챙겨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훈태 본부장은 “작지만 강한 세종농협, 다이나믹 세종영업본부를 만들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노력의 결과로 3관왕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며 “묵묵히 따라와 준 직원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관내 지역농협에 감사드리며 범농협 수익센터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농협은행을 선도하는 영업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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