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영어교사 8명 1개월간 수업전문가 심화연수(1+4+1형) 참여
세종시 영어교사들이 영어수업전문가로서 역량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등 영어교사 8명(초등 7명, 중등 1명)이 지난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주간 UCC센터(대구시 수성구)에서 '영어교사 영어능력함양(1+4+1)형 심화연수 1단계 국내연수'에 참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실 수업 개선 ▲영어로 하는 수업(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 역량강화 ▲학습자 중심 영어수업 패러다임 변화 ▲성찰(reflection) 역량 향상을 통한 교실수업능력 제고 ▲연수와 학교 현장 연계를 통한 현장 적용 능력 증대 등을 중심으로 한다.
올해 세 번째로 참여하는 연수는 학교현장 적용과 수업코칭 연수를 통해 영어 수업과 평가방법을 개선 할 수 있는 '영어수업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 두 번의 방학을 활용해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4주간 합숙연수과정이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기 중에는 국내 연수 내용을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1대1 수업코칭을 통해 영어과 수업 및 평가방법을 개선한 뒤, 연수 후에는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영어교육 멘토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심화연수를 통해 관내 영어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의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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