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영어교사들, 합숙 집중연수로 '역량 쑥쑥'
세종시 영어교사들, 합숙 집중연수로 '역량 쑥쑥'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1.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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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영어교사 8명 1개월간 수업전문가 심화연수(1+4+1형) 참여
세종시 초․중등 영어교사들이 지난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4주간 UCC센터에서 「영어교사 영어능력함양(1+4+1)형 심화연수 1단계 국내연수」를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교사들이 원어민 강사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장면
세종시 영어교사들이 영어교사 영어능력함양형 심화연수 1단계 국내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교사들이 원어민 강사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장면

세종시 영어교사들이 영어수업전문가로서 역량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등 영어교사 8명(초등 7명, 중등 1명)이 지난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주간 UCC센터(대구시 수성구)에서 '영어교사 영어능력함양(1+4+1)형 심화연수 1단계 국내연수'에 참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연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실 수업 개선 ▲영어로 하는 수업(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 역량강화 ▲학습자 중심 영어수업 패러다임 변화 ▲성찰(reflection) 역량 향상을 통한 교실수업능력 제고 ▲연수와 학교 현장 연계를 통한 현장 적용 능력 증대 등을 중심으로 한다.

올해 세 번째로 참여하는 연수는 학교현장 적용과 수업코칭 연수를 통해 영어 수업과 평가방법을 개선 할 수 있는 '영어수업전문가'로서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 두 번의 방학을 활용해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4주간 합숙연수과정이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기 중에는 국내 연수 내용을 교실 수업에 적용하고 1대1 수업코칭을 통해 영어과 수업 및 평가방법을 개선한 뒤, 연수 후에는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영어교육 멘토교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심화연수를 통해 관내 영어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실의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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