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1일 보람동 신청사로 이전한다. 세종시 선관위 출범 7년만이다.
세종선관위가 입주할 신청사는 지난 2017년 8월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됐다. 부지 2,393㎡, 연면적 2,426㎡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공공기관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 청사로 운영된다.
신청사에서 선관위는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오는 3월 3일 치르게 된다. 이전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11일 이사를 할 예정이다.
세종선관위는 이전 후 주말을 이용해 사무실을 정리하고 내주 월요일부터 정상 업무를 하게 된다. 개청식은 조합장선거가 마무리되는 3월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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