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재난피해자 지원 역할 '눈에 띄네'
세종소방본부, 재난피해자 지원 역할 '눈에 띄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9.01.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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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호, 긴급지원금, 피해복구 정보제공·안내, 심리적 안정치료 등 500여건 지원
세종소방본부가 지난해 운영한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실적이 5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지난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운영한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실적이 5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원센터는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응급구호, 긴급지원금, 피해복구 정보제공·안내, 심리적 안정치료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지원센터는 ▲화재증명원 발급 처리 103건 ▲응급구호 물품지급 15건 ▲긴급지원금 지원 4건 ▲피해복구 정보제공·안내 등 378건을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세종소방본부는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를 통해 자립이 어려운 4개 가구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를 통해 총 1,200만 원의 긴급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15가구에 개인생활용품 등이 구비되어 있는 응급구호물품(Kit)을 전달했다.

재난피해자 지원관련 사항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119)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종우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는 화재를 비롯한 재난 발생 후 피해주민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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