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황금돼지의 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하길.."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하길.."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9.01.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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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사]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해맞이 행사, 소망풍선 날리며 새해 소망 기원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일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 첫날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시민 수천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및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연인, 친구, 가족 단위 등으로 삼삼오오 모여든 시민들은 두툼한 점퍼와 목도리, 털모자로 무장한 채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떡국나눔, 대북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의 이벤트를 즐기면서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설치된 돼지 배경 포토존에서도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오전 7시 40분 경 해가 솟아오르자 시민들은 일제히 소망풍선을 날려 보내며 새해 소원을 빌었다.

아름동에서 가족과 함께 참석한 최모씨(48, 남)는 "12년만에 맞는 황금돼지의 해여서 새해 첫 일출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올해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2년간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았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새해 첫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시민 수천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새해 첫날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 시민들이 일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해맞이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 시민들이 일출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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