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 교육대상 '홍의순·박헌성·설아자' 영예
올해 세종시 교육대상 '홍의순·박헌성·설아자' 영예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8.12.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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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8일 제7회 세종교육대상 시상식 개최
세종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공무원 3명 선정
올해 세종교육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홍의순 다빛초 교장, 박헌성 글벗중 교감, 설아자 사무관(사진 왼쪽부터)

올해 세종시 교육대상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제7회 세종교육 대상' 수상자로 ▲초등교육 부문 다빛초등학교 홍의순 교장 ▲중등교육 부문 글벗중학교 박헌성 교감 ▲교육행정 부문 시설과 설아자 지방시설 사무관 등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홍의순 교장은 1979년 교직에 몸 담은 이래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등 학생 교육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교육청 출범 당시 교육정책국장으로서 교원 전문성 신장에 앞장서 교원인사의 기틀을 마련했고, 시교육청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해 왔다는 평이다.

박헌성 교감은 30여년 간 교직에 재직하면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교육관으로 삼아 기초소양과 인성을 바탕으로 하는 자기주도적 인재 발굴 및 창의적 교육활동에 매진하였고, 학생들의 학습, 진로뿐만 아니라 삶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교수학습·교육과정·학생평가 등의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설아자 사무관은 2012년 시교육청 개청 이후 학교 신축 및 증축업무를 담당하며 관내 신설학교 개교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읍면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에도 앞장섰으며, 학교시설 기준을 수립하고 교육 수요자의 사업 참여를 유도해 시설행정의 신뢰성 향상 및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세종교육대상은 여러 교육정책들을 현장 곳곳에 구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교육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시상식은 이날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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