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직원들, 정책상 수상금 전액 기부 '훈훈'
국무조정실 직원들, 정책상 수상금 전액 기부 '훈훈'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8.12.27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과,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수상금 500만원 전액 기탁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과 직원들이 올해의 정책상으로 받은 수상금 500만원을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사진은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좌측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우측부터 네 번째)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과 직원들이 올해의 정책상으로 받은 수상금 500만원을 희망2019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 사진은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좌측 다섯 번째)과 직원들이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우측부터 네 번째)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무조정실(실장 노형욱) 규제신문고과가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을 수상하고 받은 수상금 전액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과는 27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사무실에서 임택진 과장과 직원,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9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직원들은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국민참여 시스템을 구현한 공로로 최근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애서 부총리상인 '제민상(濟民賞)'을 수상했고, 받은 부상을 성금으로 쾌척했다.

특히 규제개혁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을 정부에 건의할 수 있는 온라인기반의 국민의견 수렴 창구로, 민생현장에서 국민들이 보낸 공감과 체감이 높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임택진 규제신문고과장은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이 이번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한 규제혁신이 실용적이고 유용한 정책임을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부총리상을 수상한 만큼 상금은 국민들 특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드려야 하는 것이 공직자의 당연한 도리인 것 같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을 수상한 것에 대하여 축하를 드리며 부상으로 받으신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뜻 깊은 나눔으로 세종 정부부처 중에 솔선수범 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