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국내 최초로 공동구 전원공급설비에 대한 내진보강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 안전을 강화했다.
공동구는 도시의 미관 개선과 도로구조 보전,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전력⋅상수도⋅통신⋅난방 등 도시 기반시설을 지하에 매설한 공간이다.
이번 보강사업은 내진설계가 반영되어 있는 건축물 및 구조물에 비해 지진에 취약한 전기공급설비(수·배전반)에 내진보강재를 설치한 것으로, 진도 7규모 이상의 지진에도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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