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 소재 함박농장(대표 이철민) 연말연시 의경중대 위문
세종경찰서장(총경 김정환)은 지난 2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세종경찰서에 상주하고 있는 충남경찰청 505의경중대 및 112타격대원에 위문품을 기탁한 함박농장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세종시 연서면 소재 함박농장 대표 이철민은 “평소 경찰 업무에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워 시간대 교통신호를 제어해 주고, 정부세종청사 앞 각종 집회 및 경호 업무 등에 고생하고 있는 의경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던 차에 농장에서 기르는 돼지 2마리 상당의 수육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환 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면서“세종시 인구증가로 각종 집회 및 교통 관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의경 대원이 고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노고를 이해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위문품을 기탁한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박농장은 세종시 12개 농가를 기반으로 한 인삼포크 진생원 영농조합 회원농가로 이철민 대표는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영농조합은 2018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9회 연속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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