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내년 첫삽'
세종시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내년 첫삽'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12.2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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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사발주, 2019년 착공 2022년 개통 예정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장공사 위치도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가 내년 착공해 2022년 개통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공사를 지난 21일 조달청에 공사발주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늘어나는 국도 1호선의 교통량을 처리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 운영에 필요한 차로 신설을 통해 행복도시와 조치원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4차로로 운영되는 연기나들목(IC)2 교차로~월하교차로 구간 4km는 8차로로, 월하교차로~번암교차로 구간 0.9km는 6차로로 확장된다.

총 사업비는 1310억원이 투입되며,이번에 발주하는 금액은 도급액 647억원과 관급자재 135억원을 포함한 782억원이다. 행복청은 2019년 상반기 시공업체를 선정한 후 곧바로 착공할 예정이다.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2년 말 개통된다.

권진섭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조치원 도로확장공사를 통해 양 도심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는 등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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