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학부모 부담금을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각급 학교 회계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전면 시행을 골자로 한 '2018년도 학교회계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를 시범 운영해 온 데 이어 내년부터 모든 초・중・특수학교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치원은 제외된다.

학부모 부담금에는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방과후학교 수강료 등이 포함된다.

이날 교육에선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 운용 방법 ▲2018학년도 대비 개정 또는 변경된 2019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안내 ▲2019학년도 예산 편성 방법 ▲2018학년도 결산 처리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