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상공인에 40억원 자금 지원
세종시, 소상공인에 40억원 자금 지원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3.0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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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서 접수…업체당 최고 3천만원 융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자금 4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내달 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자금 소진 시까지 10억 원 씩 총 40억 원을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건설업·제조업·광업·운송업(10인 미만) ▲도·소매업과 각종 서비스업(5인 미만) 등으로,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나 사치·향락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최고 3,000만 원으로 2년 거치 일시 상환일 경우 2.0%,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일 경우 1.75%의 이자를 세종시가 보전해준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신용과 담보능력 부족으로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이 희망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참고하거나, 시 지역경제과(044-300-4024)나 충남신용보증재단(공주지점 041-858-4701, 천안지점 041-622-9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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