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력 확보" 세종시 한솔·아름·보람파출소 '지구대 승격'
"치안력 확보" 세종시 한솔·아름·보람파출소 '지구대 승격'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12.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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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해당 지역관서에서 지구대 승격 제막식

세종시 한솔·아름·보람파출소가 지구대로 동시에 승격되여 치안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은 지난 13일 해당 지역관서에서 지구대 승격 제막식을 갖고 안전한 세종을 위한 도약을 환영했다.

경찰청은 관할인구 3만명 이상, 112신고 월 3000건 이상 그리고 세 개의 행정동을 관할하는 경우 치안인력을 증원한 지구대로 운영하고 있다.

한솔·아름·보람파출소는 이같은 기준을 이미 넘어설 정도로 치안수요가 급증한 지역이다.

한솔파출소의 경우 한솔·나성·새롬동 인구 6만8527명을 관할하고 있으며 아름파출소는 11만6841명, 보람파출소 역시 3만4638명을 담당하며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112신고 건수 역시 지난 5월 기준 각각 3373건, 8163건,1763건을 기록할 정도로 경찰 출동요청이 많았다.

하지만 이들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은 한솔 21명, 아름 26명, 보람 15명에 불과해 24시간 3교대 출동을 고려하면 치안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들 세 파출소는 내년 1월 각 지구대마다 정원 40명 안팎으로 경찰력이 충원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아름·한솔·보람 관내 행정기관장들과 지역생활안전협의회, 경우회장, 경찰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해 지구대 승격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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