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소재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수목원은 오는 15일과 23일 실내에서 비단잉어와 반달곰 생태를 알아보고 솔방울트리와 비단잉어 문패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겨울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홈 가드닝 체험' 행사도 22일 열린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많이 쓰이는 꽃인 포인세티아의 분갈이를 체험한 뒤 화분을 받아 갈 수 있다.

12월 한 달간 주말에는 따뜻한 차를, 주중에는 향기 나는 핫팩도 무료로 제공된다.

추위를 피해 실내 양어장으로 옮겨진 수천 마리의 비단잉어는 내년 1월 31일까지 실내 양어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열대식물원, 만경비원, 분재원 등의 온실도 있어 인기다.

자세한 내용은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beartreepark.co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44-866-7766)로 문의하면 된다.

곽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